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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이용하고 쿠폰 받아서 생활비 줄이기!

by 홍스앤미니 2025. 6. 12.

    [ 목차 ]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외식업계를 둘러싼 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 서비스의 확산은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상공인들에게는 높은 수수료 부담이라는 또 다른 문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배달앱을 통한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을 6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책은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제도입니다.

소비자 혜택(1만원 쿠폰 지급)

2만 원 이상 3회 주문하면 1만 원 쿠폰 지급
이번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을 통해 외식업체(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 포함)에서 한 번에 2만 원 이상, 총 3회 이상 포장 또는 배달 주문을 하면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총 650만 장이 배포되며,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주문 횟수를 자동으로 산정해 지급됩니다.

 

또한, 새로운 고객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1인당 월 1회로 제한되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기존 배달앱 사용자에게도 새로운 공공배달앱 사용을 권장함으로써, 시장 다변화를 유도하는 정책적 의도도 담겨 있습니다.

 

공공배달앱 찾아보기 사이트 바로가기

 

소비자는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 어떤 공공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는지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 해당 앱을 통해 이벤트 참여 여부나 가맹 업소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부담 완화

민간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받을 경우, 외식업체는 평균적으로 주문 금액의 약 30%에 달하는 수수료(2만 원 주문 시 약 6,116원)를 부담해야 합니다. 여기에 광고료까지 더해지면, 실질 수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경영비용 절감 효과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예산도 지난 국회에서 650억 원 규모로 추가 편성되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전국 12개 공공배달앱 참여

이번 소비쿠폰 사업에는 전국 12개 공공배달앱이 모두 참여합니다. 이 중 8개는 각 지자체에서 직접 개발한 앱이며, 4개는 민관 협력형입니다.

지자체 개발형(8개): 배달특급, 대구로, 배달모아, 전주맛배달, 배달의명수, 배달e음, 울산페달, 배달양산

민관 협력형(4개): 땡겨요, 먹깨비, 위메프오, 휘파람

 

 

이번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살리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주는 윈윈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식도 하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보세요.